아이 돌보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따뜻한 여름이 어느새 와버렸네요

따뜻한 여름만큼이나 자상한 울 신랑, 나 몰래 펜션을 예약하였다길래 기쁜 마음으로 냉큼 나섰답니다

 도대체목적지는 어디고  어떤 펜션을 골랐을까? 기대 반, 의심반, 설렘 반, 기타등등 다정한 남편의 배려에 깊은 감동을

 느끼고 봄바람과 여름 바람을 쐬었답니다

이름 모르는 들판의 꽃들의 화려한 모습에 황홀해 할 즈음 펜션에 도착하였는데..... 역시 울 남편의 안목에 또한번 감동

 먹었드랬습니다

조용한 시골동네의 한적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다니 .... 참 좋았습니다

국도에서 바로 자리잡은  외똔집

큰냇가를 테라스에서 바라볼수 있는 풍경

여봉 사랑해요 ~~ 고마워요~~

조용한 펜션에 어울리는 소박한 펜션 사장님도 감사해요

손수 숯불 피워 객실 바로 앞에까지 갖다주셔서 오랜만에 야외에서 숯불고기 정말 맛있게 잘 억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