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 첫 여행, 첫 펜션이었어요~ 우선 저흰 연년생 4,5세 아이를 두었는데 차가 없어요.. 그래서 어디 다닌적도 없고요 결혼 후 4년만에 큰 맘먹고 가까운 남이섬이라도 가자 해서 시작된 여행이었는데... 펜션이 문제더라구요... 남이섬 갓다가 펜션에서 자고 쁘띠를 가야 하는데 차가 없으니 교통이 막막....
거기다 어떤 펜션은 어린아이는 받지 않겟다고..ㅠㅠ 또 2인만 받는 곳이 많았어요... 또 어떤데는 바비큐하는데 아가들껏도 비용청구를 하더라구요...
여긴 우선 산속? 좀 조용한곳에 있어서 좋았고욧 어린아가들 있다고 다음날 쁘띠프랑스까지 데려다 주시기까지 했습니다. 또 방이 마~~~니 넓었어요 큰솔방이었는데 둥근솔하고 싶었는데 마감되서 큰솔갔는데 큰솔이 낫더라구요 ㅎㅎㅎㅎ 바베큐장과 연결되어 있는데 그게 싫으신분들도 있찌만 저흰 그게 가장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먹으면서 방으로 왓다갓다 하고 그게 훨씬 재밋고 좋더라구요.. 시끄럽지도 않았어요.
글고 밤이랑 새벽에는 추운데 보일러도 따땃하고,, 공기까지 좋아서 엄청 잘 잤어요..
큰 아이가 집에 간다고 울구불구했어요 펜션에서 며칠만 더 있다 가자고요.. 가을에 또 가자 하고 겨우 달랬네요~~
조용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 맑은 공기 좋아하는 분들 강추~ 아이들 데리고 가실 분들도 강추~
사장님 덕분에 첫 가족여행 즐거웠어요~ 바쁘신 와중에 쁘띠프랑스까지 데려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 가족여행의 쉼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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