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마누라 집에만 놓고 열심히 일하다가 이제야 시간이 좀 남아서 힐링겸해서 강원도를 찾았는데
이런.. 된장 양양가서 말도 안돼는 회먹고 스카이블루팬션에서 잤는데 이런 떠글..... 따듯한물이 안나온다는거...ㅡㅡ 밤에는 보일러도 꺼놔서.. 덜덜 떨고 잤다는 ㅠㅠ 화가 나서 그냥 서울로 상경할려던차~~
한번만 더 들려보자하는바람으로 인터넷검색을 불나게한다가좋아보이는곳이있어 평창군에 있는산들맘팬션예약하고(ㅋㅋ솔직히 가격이 싸서예약했네요 ㅋ)
평창으로 ㄱㄱ 그런데.. 오자마자 음... 이런곳도 이렇게 싸게 쉬었다가 갈수있겠구나했는데..사장님의 친절함과 위트가 묻어나는 아기자기한인테리어 또한번놀람..^^바베큐도 싸게 맛있게 먹고 테라스에서 마누라하고 좋은경치를삼아서 맥주도한잔하고..뜨거운물로 샤워를 쫘~~악하고바루  쿨쿨..~~
잠에서 비몽사몽할때 들리는 똑똑~~ 홋!!!  옛날도시락비빔밥 배달이.....
보통 인터넷에 올라온 팬션들은 가면 모든게 달랐는데 여긴 그이상으로 친절하고 경치도 좋고 인테리어도 이쁘고 아침밥까지 주시고 ㅋㅋ 그런데 사장님 비빔밥 돈받아야겠어요 ㅋㅋ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돌아가는길을 즐겁게 해주신 사장님 감사하고 항상 팬션은 여기도 단골잡을께요 ㅋ
그리고 입소문많이 내줄께요~~행복하시고 사업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