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때문에 고생하신 앨리스펜션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년지기 지인들과 일년에 한번 모이는 자리를 앨리스 펜션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현수막까지 준비해주신 사장님의 배려에 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지인들을 위해 일찍 도착한 저희는 사장님과 함께
바베큐 식사와 간단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바베큐 패키지가 사실 비싸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정성껏 차려주신 음식들과 공작부인방을 보니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게되더군요.

2층으로 꾸며진 넓은 침대투룸과 운동장만한 넓은 온돌방 그리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수있는
다락방과 30명은 식사를 할수있는 바베큐장이 역시 앨리스 답더군요.
바베큐장 앞에는 넓은 잔디들이 있어서 마치 수목원같은곳에 온거 같은 착각 마저 들었습니다.

20년 노하우의 실력으로 바베큐를 끝내주게 구워주시는 사장님의 훈훈한 마음에
또 한번 이곳을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밤에 저희의 무리한 요구로 손수 캠프파이어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저희는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 한거 같습니다.

내년 모임도 꼭 앨리스에서 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앨리스 사장님
내년에 꼭 뵙겠습니다.

영월에서 날아온 나그네 최홍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