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아들 저
이렇게 우리가족 셋이서 다녀왔어요
물을 엄청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2박을 예약하고 다녀왔네요
도착하기 전 비가 충분히 와서인지 계곡 물의 양도 제법 적절했고 물이 맑기도 했어요
산기슭 아래있어서 인지 주요도시와 주요 피서지는 폭염주의보라며 보도되는 동안 우리 가족은 시원한 바람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들 첨벙대는 소리 말고 들리던 게 없었어요
신랑과 도란도란 이야기해도 잘 들릴만큼 조용하고 한적하고 공기좋고 물맑고 인적드문...
그야말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고요~~~
아... 그리고 사장님도 완전 친절^^
더운여름에 바베큐다 뭐다하며 힘들만도 할텐데 단 한번도 짜증내지 않고 상냥상냥 서글서글한 표정으로 응대해주셨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