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팔순 기념으로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4인기준최대8인방에 시누이 식구까지 성인 6명에 아이들 2명해서 총 8인이 이용했는데도 좁다는 느낌없이 잘 놀고왔습니다. 보통 스파펜션들은 어른아이 구별없이 추가요금 2만원씩인데 여긴 미취학아동 만원이고, 9살인 저희딸도 어린이날 기념이라고 추가금 만원만 받으셔서 감사했어요. 스파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아이들은 그곳에서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따로 휴식취하기도 좋았네요. 친절하신 사장님이 맘에든 저희딸은 다음에도 또 오자고 하네요ㅎㅎ 웅장한 설악산 울산바위를 바라보는 풍경까지 덤으로 얻어온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