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같은 1박 2일을 보내고 정신을 차려보니 일상이네요^^

맑은 공기.  높은 하늘. 편안하고 아늑했던방. 그리고 사장님 가족분들의 후한 인심까지 더해져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 여행을 한듯한 느낌입니다.

며칠전 개울가에서 돌을 주워와 만드셨다는 아궁이 너무 인상적이었구요~

가마솥에 고구마 순 데치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눴던 시간들도 추억의 한장면으로 남습니다.

한시도 쉼없이 바지런히 움직이시며  펜션 이곳 저곳을 가꾸시는 모습도 아름다웠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성껏 말린 고구마순  정말 감사히 잘먹을께요~~

무엇이든 주고 싶은 마음이신 펜션 주인장 가족 여러분!

언제든지 가고 싶은 마당넓은 집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넓은 마당만큼 마음도 따뜻하셔서  몸과 마음 모두 치유 받고 가는 시간 여행이었구요,

사장님 사모님 내외분 언제나 건강 하시기를

그래서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쉼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나치게  동안이신 미남 아드님(펜션지기님)  참숯을 피워주는 펜션은 처음이었어요!!

강원도 어디메에서 공수한 참숯만 쓰신다는 말씀에 감동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뒷산에서 키우시는 표고버섯을 세개 주시면서  " 더 주고 싶은데 이거밖에 없네요" 라는 

말씀이 계속 생각납니다..

버섯 사고 싶은데 어떻게 판매 하시는지도 알려주세요~ 

고기 보다 더 맛있어서 안살수가 없어요!! ^^ 

방방에 누워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던 그곳

독채 같은 느낌의 애플민트방  내년 여름 부모님 모시고 다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