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일요일에 사랑하고 방에서 2박 했던 '튼실한' 커플(?!)입니다~ 기억 하시려나요~? 사진 그대로, 아니, 사진보다 더 예뻤던 방하고 완전 완전 깨끗하고 놀기 좋았던 수영장~! 30초도 안걸리는 하나로마트는 정말 최고였구요!!! 거기에 연계된 수상레져 덕분에 픽업도 편안했네요~ (수상레져 후에 둘다 팔이 마음대로 안움직였던 건 함정...^^;;)
이틀 내내 고기 구워먹겠다고 먹을 때마다 사장님께 호일을 강탈(;;;)하고... 마지막에 나올 때 늦장부리다가 버스 시간 다 돼서... 급한 마음에 방에서 쓰레기봉투 못 가지고나온 게 마음에 걸리지만...ㅠㅠ (죄송해요..힝..ㅠㅠ) 다음번엔 꼭~ 예쁘게 치우고 나오겠습니다! (다음번에 꼭 다시 갈거니까 하는 말이예요~~:) )
한동안 둘다 일도 많고, 탈도 많고, 쉴틈 없이 달려가느라 바빴는데 일상탈출 덕분에 제대로 된 쉼표를 찍고 온 것 같네요.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주시고 차 없어서 어디 못 놀러가서 심심하지 않냐고 걱정해주시던 사장님~ 넘넘 감사했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 또 찾아갈게요~~~!!
2박 3일간의 완벽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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