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에 다녀왔는대...ㅎ 후기를 늦게 남기는 감이 있지만 너무 고마워서 글을
남깁니다.
펜션의 첫 발을 딛는 순간, 첫 느낌이 강한 펜션이였습니다. 영화에 나올것 같은 운치있는 펜션 이여서 놀랐고,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도 여유로워 보이셨습니다.
방이 제일 중요한데,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 걱정한것과 달리 매우 깔끔하고 고풍스러웠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온 멋진 펜션 방 사진 그대로 딱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베큐 먹으러 마당에 있는 바깥채에 앉아 아래를 보니 강물이 졸졸 흐르더라구요. 강아지도 귀엽게 꼬리를 흔들구요.ㅎ 여름인지라 모기가 있긴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고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픽업을 요청해 우리커플을
버스정류장 까지 태워주셨는대요. 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우리는 다시 오션월드를 가는 것이 좋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워낙 공기가 좋은곳이라 버스가 많이 오는 구역이 아니여서 염치 없지만 다시 주인아주머니께 연락드려 오션월드로 픽업가능한지
여쭈었습니다. 흔쾌히 승락해 주시고 감사하게도 다시 차를 끌고 오셔서 저희를 오션월드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더운날씨 많이 바쁘실텐데 . 왔다갔다 번복하게 되었는대도. 끝까지 저희를 챙겨주신점 너무너무감사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음 휴가때 그 지역으로 가게된다면 꼭 들려서 놀다 가겠습니다.ㅎ 그동안 번창하고 행복하세요.ㅎ
8월 뜨거운 여름에 다녀간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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