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 여친과 함께찾아간 펜션 들어서는 길목 마을 입구부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수있어 넘 좋았다. 언덕넘어서 한눈에 들어오는 저수지 알고보니 낚시터였으며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고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아담 하면서 멋스런 펜션이 보인다. 제일먼저 반겨주는 예쁜 강아지 세마리 짖지도않고 귀염게 맞이 해주는하다. 사모님의 안내로 이곳저곳 살펴보니 너무 맘에들었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여름에 찾아올걸 (수영장을보고 아쉬워하는 여친말) 대강 짐은 던저놓고 바로옆 밤나무 숲으로 이동 정신없이 줍다보니 어는새 봉지에 가득 밑에서 낚시하시는것도 구경하고 준비해온 삼겨살 등갈비 바베큐에 잊지못할 추억의밤 깊어가는 밤 하늘에 휘영청 밝은달을 바라보며 익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들으며 어깨동무 펜션이름처럼 소싯적 기억을 떠올려본다. 펜션 사모님 넘 감사드려요. 깔끔하고 아름다운곳 가을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찾아뵐께요. 사진을 올릴수 없어 아쉽네요.
익어가는 가을 소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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