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다녀오다 6시쯤 도착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바로 바베큐 준비할 때 여러 채소들도 챙겨주셔서 참 맛있게 먹었어요.
바베큐 맛있게 잘 먹었고, 바로 이용한 스파도 참 좋았네요.
처음엔 바베큐 할 때 가져다 주신 숯불이 조금 작게 느껴져서 한 두 시간 후엔 불이 다 꺼져버리겠다 싶었는데, 천천히 먹어도 충분하긴
하네요. 그래도 처음에 고기 살짝 먹고 스파 즐기다가 다시 나와서 먹기엔 불이 약해질 수 있으니, 숯불이 오면 먼저 식사 다 하고 나중에
다른 걸 즐겨야겠어요.
늦은 여름에 갔는데도 벌레들이 많아서 방충망은 신경써서 닫아야 해요. 다 닫았다고 생각했는데도 한 두 마리가 비밀 통로(?)를 통해
들어오곤 하더라고요. 그래도 방에 비치된 파리채로 바로바로..
사장님 사모님 쉬시는데 계속해서 스파 때문에 연락드렸는데도, 싫은 소리 없이 친절하게 해결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뒤늦게 후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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